[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지난해 치대를 다니다가 중도포기한 학생이 전년보다 5명 감소한 6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치대 기준 재적학생 3937명의 1.55%에 해당하는 비율이다. 치전원 3곳(서울대 부산대 전남대)을 제외한 8개 치대(강릉원주대 경북대 경희대 단국대(천안) 연세대 원광대 전북대 조선대)를 기준으로 살펴보면 재적학생 3138명 중 56명(1.78%)이 중도탈락했다. 자퇴가 5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학사경고와 유급제적이 각 2명이다. 치전원 3곳의 경우 재적학생 799명 중 5명(0.63%)이 탈락했다. 특히 부산대의 경우 지난해 중도탈락한 학생이 단 한명도 없었다.
대학별로 살펴보면 단국대(천안)의 중도탈락 비율이 4.75%로 가장 높았다. 재적학생 400명 중 19명이 이탈해 가장 많은 학생이 이탈했다. 이어 연세대가 406명 중 9명이 이탈해 2.22%의 비율로 뒤를 잇는다. 인원으로 따지면 원광대가 7명으로 톱3이지만 비율로는 0.84%(중도탈락 7명/재적 515명)이다. 비율로는 단대 연대에 이어 전북대가 2.06%(5명/243명)으로 뒤를 잇는다. 강릉원주대 역시 245명 중 5명이 이탈해 2.04%로 2% 이상의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치대의 경우 통상 예과 본과로 불리는 치의예과와 치의학과로 구분되는 특징이 있다. 신입생의 경우 예과부터 과정을 밟아 자퇴 등 중도탈락 역시 예과 단계에서 많이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다만 치전원의 경우 일반 학부와 달리 중도탈락율이 적게 나타나는 특징이 있다. 수능을 통해 입학한 치전원 재학생 뿐 아니라 편입 등 대학원 석사과정으로 치의학과에 들어온 학생까지 수치에 포함되기 때문이다. 서울대 치전원 관계자는 “서울대 치전원은 학부과정 3년, 대학원 과정 4년으로 구성된다. 수능을 통해 입학하는 치전원 7년과정 뿐 아니라 전문석사과정(4년)으로 들어온 경우도 있다. 수능을 통해 입학한 학생들은 3년이 지나 후반 4년은 대학원 전문석사과정과 함께 섞인다. 때문에 공시에도 해당인원이 섞여서 나오는 것”이라며 “전문석사과정(4년)의 경우 자퇴하는 경우가 잘 없다”고 전했다.

<치대 중도탈락 61명 1.55%.. 자퇴 57명 ‘의대 진학’>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8월 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한 대학알리미 자료 ‘중도탈락 학생 현황’에 의하면 지난해 61명의 치대 재학생이 중도탈락했다. 치대 중도탈락 비율은 전년 1.69%(66명/3916명)보다 감소한 1.55%(61명/3937명)이다. 치전원 3곳이 5명, 그 외 치대가 56명이다. 자퇴를 택한 학생이 57명으로 가장 많았다. 학사경고와 유급제적은 각 2명이다.
치대는 치의예과 2년과 치의학과 4년 교육을 받게 된다. 때문에 중도탈락 역시 치의학과에 비해 치의예과의 비중이 높다. 보험용으로 합격을 걸어두고 1학년때 수능을 치룬 뒤 자퇴하는 식이다. 통상 치대 1학년의 자퇴는 의대 진학을 위한 선택으로 해석한다. 특히 현재 논의 중인 2025학년 의대 정원 확대가 확정될 경우 의대 진학을 노린 중도이탈은 더욱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 2022년 중도탈락 부산대 치전원 0명
지난해 대학별 중도탈락 현황을 살펴보면 부산대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석사통합과정의 경우 재적학생 269명 중 중도이탈한 학생이 단 한 명도 없었다. 서울대 치전원의 경우 308명 중 1명이 자퇴해 0.32%의 중도탈락률로 상당히 낮은 중도탈락률을 보였다. 이어 조선대 0.81%(4명/491명), 경희대 0.83%(4명/281명), 경북대 0.84%(3명/357명)까지 1% 미만의 중도탈락률이다.
중도탈락률이 가장 높았던 대학은 단국대(천안)이다. 재적학생 400명 중 19명이 이탈했다. 치의예과에서 18명이 자퇴, 1명이 유급제적한 결과다. 비율로는 4.75%에 달한다. 이어 연세대 2.22%(9명/406명), 전북대 2.06%(5명/243명), 강릉원주대 2.04%(5명/245명), 전남대 치전원 1.8%(4명/222명), 원광대 1.36%(7명/515명) 순이다.
인원으로 살펴봐도 단대(천안)이 19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연대 9명, 원광대 7명, 전북대 강릉원주대 각 5명, 경희대 조선대 전남대 각 4명, 경북대 3명, 서울대 1명 순이다.
- 2021년 중도탈락 전북대 2.85% ‘최고’.. 단대(천안) 조선대 원광대 10명 ‘최다’
2021년의 경우 전북대가 중도탈락률 2.85%로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재적학생 246명 중 7명이 자퇴를 택한 결과다. 이어 단대(천안)이 396명 중 10명이 자퇴해 2.53%를 기록했다. 두 대학 모두 치의예과에서 자퇴가 발생했다. 강릉원주대는 241명 중 치의예과에서 4명, 치의학과에서 1명이 자퇴해 중도탈락률 2.07%(5명/241명)을 기록해 톱3이다. 이어 조선대 2.04%(10명/491명), 원광대 1.93%(10명/517명), 연세대 1.72%(7명/406명), 경북대 1.4%(5명/356명), 전남대 치전원 1.35%(3명/222명), 경희대 1.07%(5명/468명), 부산대 0.76%(2명/264명), 서울대 0.65%(2명/309명) 순이다.
인원으로 살펴보면 단대(천안) 조선대 원광대가 각 10명으로 가장 많다. 이어 전북대 연세대 각 7명, 강릉원주대 경북대 경희대 각 5명, 전남대 3명, 부산대 서울대 각 2명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