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신현지 기자] 지난해 수의대를 다니다가 중도포기한 학생이 66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10개 수의대 재적인원인 3377명 중 1.95%에 해당하는 규모다. 2021년 3463명 중 97명이 이탈해 2.8%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 감소했다. 단 2021년의 경우 2022학년 첫 학부선발을 실시한 약대의 영향으로 의학계열의 이탈률이 크게 증가한 해이다.
대학별 중도탈락률을 살펴보면 전남대가 3.74%로 가장 높다. 재적인원 321명 중 12명이 중도탈락했다. 이어 제주대 3.19%(중도탈락 9명/재적인원 282명), 충남대 3.06%(11명/360명)까지 톱3이자 3% 이상의 중도탈락률을 기록했다. 인원으로만 살펴봐도 전남대가 가장 많았다. 이어 충남대 11명, 제주대 충북대 각 9명 순이다.

<지난해 수의대 중도탈락 66명 1.95%.. 자퇴 57명>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8월 정보공시를 통해 공개한 대학알리미 자료 ‘중도탈락 학생 현황’에 의하면 지난해 수의대 재학생 3377명 중 66명이 중도탈락했다. 이 중 57명은 자퇴를 택했으며 5명이 복학하지 않았다. 이어 미등록과 기타로 인한 중도탈락이 각 2명이다. 지난해인 2022년 수의대 중도탈락률은 2021년 2.8%(97명/3463명)보다 하락한 결과다. 단 2021년의 경우 약대의 학부전환 영향으로 중도탈락률이 일시적으로 높게 나타난 경향이 크다.
수의대 역시 수의예과 2년과 수의학과 4년과정으로 이뤄진다. 보통 중도탈락은 반수 등의 사유로 신입생인 예과 단계에서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때문에 중도탈락 사유 역시 자퇴가 많다. 예과 단계인 수의예과에서는 수의학과 학습 전 기초과목들을 배우게 된다. 수학 기초생물학 기초화학 생화학 기초물리학 등 생명과학계열 학생들이 배우는 과목들로 수업이 진행된다. 수의학과에서는 수의해부학 수의조직학 수의생리학 등의 과목과 실습, 조류질병학 수의전염병학 실험동물의학 등의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 2022년.. 전남대 3.74% 중도탈락 12명 ‘톱’
지난해의 경우 3377명 중 66명이 이탈해 중도 탈락 비율 1.95%다. 10개교 중에서는 전남대가 3.74%(12명/321명)로 가장 높은 중도탈락률을 보였따. 이어 제주대 3.19%(9명/282명), 충남대 3.06%(11명/360명)까지 톱3이자 3%를 웃돈다. 이어 충북대 2.81%(9명/320명), 전북대 1.87%(6명/321명), 서울대 1.59%(5명/315명), 경상국립대 1.56%(5명/320명), 강원대 1.15%(3명/261명), 경북대 0.82%(3명/364명), 건국대 0.58%(3명/513명) 순이다.
인원으로도 전남대가 수의예 105명 중 11명, 수의학 216명 중 1명이 탈락해 총 12명으로 인원이 가장 많다. 이어 충남대가 11명, 제주대 충북대 각 9명, 전북대 6명, 서울대 경상국립대 각 5명, 건대 강원대 경북대 각 3명 순이다.
- 2021년.. 전북대 4.19% 중도탈락 14명 ‘톱’
2021년의 경우 첫 학부 모집을 실시한 약대로 인해 의약계열로의 관심이 집중되며 이탈자 또한 높아진 해이다. 실제로 종로학원이 최근 4년간 의약계열 중도탈락 추이를 살펴봤을 때 학석사 통합을 제외한 의약계열 기준 2019년 357명, 2020년 382명에서 2021년 457명으로 폭증했다가 지난해 381명으로 다시 가라앉았다.
2021년 수의대 재적학생 3463명 중 97명이 중도탈락했다. 비율로는 2.8%다. 10개교 중에서는 전북대의 중도탈락률이 4.19%로 가장 높았따. 334명 중 14명이 자퇴를 택한 결과다. 이어 전남대 3.98%(13명/327명), 경상국립대 3.67%(12명/327명), 충남대 3.64%(14명/385명), 경북대 3.13%(12명/384명), 제주대 2.8%(8명/286명), 충북대 2.48%(8명/323명), 강원대 1.92%(5명/260명), 건대 1.36%(7명/515명), 서울대 1.24%(4명/322명) 순이다.
중도탈락 인원으로만 살펴보면 전북대와 충남대가 각 14명으로 가장 많다. 두 대학 모두 수의예과에서 13명, 수의학과에서 1명이 이탈했다. 이어 전남대가 13명, 경상국립대 경북대 각 12명, 제주대 충북대 각 8명, 건대 7명, 강원대 5명, 서울대 4명 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