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타스알파=권수진 기자]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에 연세대 등 6개교가 예비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27일 발표한 예비선정결과에 따르면 올해 예비선정된 대학은 연세대(물질에너지과학) 서강대(나노단위과학) 전북대(물질에너지과학) 국립창원대(나노단위과학) 전남대(물질에너지과학) 충북대(물질에너지과학)다. 6개교가 신규 선정됨에 따라 지난해 선정됐던 8개교를 포함해 올해 지원대상은 총 14개교가 됐다. 지난해 선정된 대학은 서울대(수리/통계과학) 경상국립대(분자수준과학) 아주대(물질/에너지과학) 강원대(DNA/RNA 분자생물학) 경북대(진화/종의 다양성) 국립부경대(지구/해양/대기과학) 부산대(지구/해양/대기과학) 조선대(뇌/신경과학/기초의학)다.

대학기초연구소 사업은 대학이 기초과학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하는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학의 연구소 관리체계를 개편/운영하고, 신진연구인력을 중심으로 한 거대 융복합 연구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신규 선정된 대학은 5년동안 매년 평균 50억원 규모의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지원 3년 차에는 사업 추진 상황, 성과 달성 수준 등에 대한 단계 평가를 거쳐 추가 2년 지원 여부와 지원 예산액 규모 등을 결정한다.
선정된 대학은 기초과학 분야의 거대 융복합연구를 수행한다. 선정시 선택한 기초과학 분야에 대해 집중 연구하는 중점 주제 연구소를 지정하며 이 연구소를 중심으로 신진 전임 교원, 박사 후 연구원 등 신진 연구 인력은 학과 간, 전공 간 칸막이 없는 공동연구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거대 규모의 융복합연구를 수행한다.
올해부터는 국제 협력 연구를 강조한다. 각 대학은 다양한 국제 협력 활동을 자유롭게 실시하되, 해외 연구자 또는 연구기관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협력 연구(대학별 중점 주제)를 사업 기간 중 반드시 수행해야 한다.
대학 부설 기초과학 연구소에 대한 관리체계도 구축해 운영한다. 대학은 소속 연구소에 대한 통계 관리, 실적 평가, 개편/조정 등 총괄 관리를 통해 개별 연구소가 보유한 연구 인력/장비의 재배치, 연구소 간 상호 연계/협력을 이끌어 대학의 연구 역량을 제고한다.
교육부는 예비 선정 통보 후 10일간의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선정 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9월에는 선정 대학과 협약을 체결하고 대학별 협약사항 이행여부 등을 점검해나갈 계획이다. 대학별 상담(컨설팅) 실시, 핵심성과지표를 기반으로 한 대학의 사업 운영 성과 평가 등도 지속해서 추진한다.














